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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작업치료과, 최우수 교육기관에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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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작업치료과, 최우수 교육기관에 선정 ‘쾌거’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WFOT 교육‧한국작업치료교육 인증평가서 동시 획득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작업치료과(학과장 한상우)가 WFOT(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재인증과 한국작업치료교육 인증평가에서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두가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광주여자대학교=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작업치료과(학과장 한상우)가 WFOT(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재인증과 한국작업치료교육 인증평가에서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두가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광주여자대학교=제공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작업치료과(학과장 한상우)가 WFOT(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재인증과 한국작업치료교육 인증평가에서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두가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3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WFOT·한국작업치료 교육인증은 교육과정, 교육시설, 교원자질, 교육성과, 학생복지, 학과비전 등 6개 분야 31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항목별로 세밀하고 엄격한 심사에 통과해야만 하는 까다롭고 엄격한 인증제도다.

광주여대 작업치료과는 지난 2005년 개설 후 2011년 호남지역 최초로 WFOT 교육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WFOT 교육재인증과 올해 4년제 대학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한국작업치료교육인증 심사에서 최우수 판정을 받아 인증을 획득한 것.

이처럼 두 기관의 재인증 및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대학은 작업치료과가 설치된 모든 대학 중 광주여대가 최초이며 유일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주여대 작업치료과는 또 기초교육의 내실화와 철저한 학생지도는 물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100여개 병원과 산학협약을 체결하여 6개월의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역 공공기관에서의 전공연계 사회봉사를 통해 작업치료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재활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상우 광주여대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WFOT·한국작업치료 동시 교육인증 획득에 힘입어, 치매와 발달장애 등 정신건강분야의 전문작업치료사 양성에 중점을 두는 특성화된 작업치료학과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