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뉴욕주 라과디아 공항으로 향하던 스피리트항공 여객기에 박쥐 한 마리가 동승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박쥐는 기내 화장실에 있었고 승객들 피해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여객기에 동승한 박쥐는 이륙 후 약 30분 만에 스피리트항공 승무원에 의해 발견됐다. 박쥐가 어떻게 여객기 안으로 들어왔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중 한 명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돈을 절약하기 위해 스피리트항공을 이용하게 됐다"며 "다시는 스피리트항공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피리트항공은 박쥐가 옮기는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폐렴과 호흡기 증상에 시달리고 이 가운데 40~70%가 목숨을 잃을 수 있어 착륙 후 기내 소독을 진행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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