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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폭락에 3대 지수 반등…팔란티어, 6.7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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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폭락에 3대 지수 반등…팔란티어, 6.78% 급등

뉴욕 증시가 23일(현지시각) 이란 공습 연기 발표에 힘입어 반등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증시가 23일(현지시각) 이란 공습 연기 발표에 힘입어 반등했다. 사진=로이터
뉴욕 증시가 23일(현지시각) 일제히 1% 넘는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예고했던 이란 가스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습을 닷새 늦춘다고 밝힌 것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국제 유가가 10% 넘게 폭락하면서 배럴당 100달러 선 밑으로 떨어진 것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 상승한 4만6208.59,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15% 오른 6581.0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38% 뛴 2만1946.76으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소폭 하락했다. VIX는 1.34% 내린 26.49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모처럼 11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테슬라와 아마존이 강세를 보인 덕에 임의소비재가 2.46% 급등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필수소비재는 0.37% 올랐다.

에너지는 1.14% 뛴 가운데 유릴리티는 1.03% 상승 마감했다.
금융은 0.86%, 보건과 부동산은 각각 0.03%, 0.62% 올랐다.

산업은 1.16%, 소재 업종은 1.49%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기술 업종은 1.46% 뛰었고, 통신서비스 업종은 0.69% 상승했다.

빅테크는 일제히 반등했다.

화웨이가 아틀라스 350을 공개해 중국 시장 지위에 도전했지만 엔비디아는 H200 반도체 수출로 다시 격차를 벌릴 것이란 전망 속에 큰 폭으로 올랐다. 엔비디아는 1.73% 상승한 175.68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스페이스X와 합작으로 2나노 공정의 인공지능(AI) 칩을 생산하는 테라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발표에 힘입어 3.48% 급등한 380.78달러로 올랐다.

알파벳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결국 0.40% 오른 302.20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0.35% 상승한 383.21달러로 장을 마쳤다.

애플도 2.38% 뛴 210.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AI 방산주로 각광 받는 팔란티어는 20일 약세 흐름을 딛고 이날은 6.78% 급등한 160.90달러로 치솟았다.

양자컴퓨팅 선도주 아이온Q는 6.12% 급등한 33.11달러로 뛰었고, 리게티와 디웨이브도 각각 6.72%, 3.69% 급등했다.

한편 마이크론은 삼성전자의 HBM 시장 본격 합류 소식과 과도한 설비투자 우려 속에 4.35% 급락한 404.49달러로 미끄러졌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