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공급계획물량인 12만4171가구에 비해 19% 정도 감소한 수준으로, 주택 공급이 정점을 이뤘던 2006년 34만878가구에 비하면 30%에도 미치지 못한다.
도단위에서는 ▲충남 1만5534가구 ▲경남 1만1207가구 ▲충북 6289가구 ▲강원 5513가구 ▲전북 4996가구 ▲경북 4987가구 ▲전남 4306가구 ▲제주 558가구 등이 공급된다.
특히 서울(3416가구), 인천(495가구), 경기(2만862가구) 등 수도권지역이 2만4773가구로 전체공급물량의 25%에 이른다.
공급 물량은 분양주택이 8만8729가구로 전체의 88%를 차지했고, 재개발 5636가구, 임대 3613가구, 재건축 2401가구, 기타(지역조합 등) 371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용면적별로는 실수요층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60~85㎡)이 5만 3785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을 넘었다. 다음으로 소형인 60㎡미만 3만 3958가구(34%), 102~135㎡ 6453가구(6%), 85~102㎡ 5888가구(6%), 135㎡초과 666가구(1%) 등 순이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만1433가구로 전체공급물량의 91%를 넘었으며, 이어 연립 1117가구, 다세대 503가구, 단독 470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