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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3.9% 급락, 미국 정부가 폭락의 주범? 에너지청(EIA) 가격전망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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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3.9% 급락, 미국 정부가 폭락의 주범? 에너지청(EIA) 가격전망 하향 조정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 정부가 가격전망을 낮추면서 매도가 늘어났다.국제유가 하락에 미국 정부가 앞장을 서는 모습이다.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 정부가 가격전망을 낮추면서 매도가 늘어났다.국제유가 하락에 미국 정부가 앞장을 서는 모습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1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현지시간 기준 9일자 거래에서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선물 가격은 하루전에 비해 배럴당 1.79달러 떨어졌다.
비율로는 3.9%의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이다.

마감시세는 배럴당 44.15달러이다.

이날 영국의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도 브렌트유 10월물 선물 가격이 전일대비 배럴당 87센트 떨어졌다.

마감시세는 48.18달러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이날 유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후 매도세가 늘면서 유가는 급락했다.
EIA는 올해 WTI 선물 가격 평균을 앞서 발표한 배럴당 54.42달러에서 49.62달러로 내렸다.

내년 가격 전망치는 배럴당 54.42달러에서 53.57달러로 낮췄다.

또 브렌트유 선물 가격 전망치는 올해 54.07달러로 배럴당 33센트 낮췄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