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41화 예고 최강희, 혈관성 치매 걸린 정진영과 둘만의 여행 감행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최강희는 혈관성 치매 판정을 받은 정진영과 단 둘만의 여행을 감행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1화 '그 노인네 하고 여행을 왜 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신은수(최강희 분)는 원본문서의 행방을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강석현(정진영 분)과 여행을 떠난다.
신은수는 발신번호를 제한한 뒤 전화를 건 남자가 자신에게 원본문서를 찾으라고 한 것에 의문을 품는다. 이에 진형우(주상욱 분)는 "원본문서에 중요한 키가 있다"고 은수에게 알려준다.

진형우(주상욱 분)는 신은수의 전 남편 홍명호(이재윤 분)의 학력이 모두 조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료가 "그럼 신은수 씨는 속아서 결혼한 거야"라고 의아해 하고 형우는 홍명호가 왜 은수를 속였는지 궁금해 한다.

한편 은수는 마침내 석현과의 여행을 결단한다. 은수는 형우에게 석현과 함께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전화를 하고 형우는 "그 노인네와 여행을 왜 가?"라며 만류한다.

이에 은수는 "나한테 방법이 있어. 원본문서도 어디 있는지 알아내야 하잖아"라고 대답한다. 형우는 "너 지금 너무 위험한 도박을 하는 거야"라며 절대로 여행을 가지 말라고 이르지만 은수는 직접 운전을 하며 석현과의 여행을 감행한다.

여행지에서 전화를 한 은수에게 형우는 "너를 거기 보내고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거 같아"라고 염려하자 은수는 "나 진짜 괜찮아"라고 형우를 달랜다.

형우는 여행에서 돌아온 은수를 만나 "내가 반드시 미래(갈소원 분)와 너를 그 집에서 벗어나게 할거야"라며 은수를 안아준다.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 신은수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 MBC 월화극 '화려한 유혹'(연출 김상협·김희원, 극본 손영목·차이영)은 월·화요일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