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최고 인기 기능은?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SK텔레콤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체험부스를 마련, 주택 구매희망자들에게 홈 사물인터넷(IoT)서비스의 편리함을 홍보하며 서비스 확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10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동탄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에게 스마트홈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스마트 홈 체험부스에는 ▲제습기와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밥솥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스위치 등을 포함해 총 8종의 스마트홈 상품이 선보이고 있다.

방문객들은 힐스테이트 스마트홈 앱(App.)을 통해 직접 가전제품을 구동시키거나 조명을 껐다 켜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특히 미세먼지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거나, 귀가 시 자동으로 난방, 제습기 등이 켜지는 ‘귀가모드/외출모드’ 서비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은 스마트 플러그나 스마트 스위치를 맞벌이를 하는 젊은 부부의 경우는 외부에서 밥솥이나 공기청정기를 직접 구동할 수 있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연령대에 따라 선호하는 스마트홈 상품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했다.

조영훈 SK텔레콤 홈(Home)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힐스테이트 입주자들에게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사와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