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동아에스티, 지난해 4분기 기술수출료 유입으로 호실적 기록… 올해 ‘주춤’ 영업익 240억원 전망

기사입력 : 2017-01-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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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지난해 4분기 예상밖의 기술 수출료 480억원 상당이 유입돼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2016년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1850억원(전년동기비 +32.1%), 영업이익 276억원(전년동기비 +168.0), 당기순이익 294억원(전년동기비 +80.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의 매출은 787억원(전년동기비 -5.6%)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품목이었던 위점막보호제 ‘스티렌’(전년동기비 -24.3%)의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이 크다. 수출은 329억원(전년동기비 +8.0%)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4분기 영업이익은 대규모 기술 수출료의 반영으로 큰 폭 늘어나게 된다.

배 연구원은 기술 수출료 중 영업이익 반영을 50%인 240억원으로 가정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수익을 배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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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2016년 별도기준 매출액이 6210억원(전년비 +9.4%), 영업이익 492억원(전년비 -9.4%), 당기순이익 352억원(전년비 -26.7%)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올해에는 별도기준 매출액 5854억원(전년비 -5.7%), 영업이익 240억원(전년비 -51.2%), 당기순이익 73억원(전년비 -79.3%)에 이를 전망이다.

동아에스티는 작년 말 AbbVie의 자회사인 AbbVie Biotechlogy와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인 DA-4501을 초기 계약금 4000만 달러 포함 최대 기술 이전료 5억2500만 달러에 기술 수출했다.

2015년 169억 달러 규모의 면역 항암제 시장은 연평균 23.9%씩 성장해 2022년에는 75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DA-4501 신약 가치는 아직 임상 1상에도 진입하지 않아 따로 가치를 산정하지 않는다”면서 “후보 물질을 계약금 4000만 달러에 기술 수출한 R&D 역량은 인정받을만 하다”고 평가했다.

동아에스티의 주가는 9일 종가 9만7900원으로 2016년 4월 7일의 고점 18만1500원에 비해 46.1%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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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키움증권

김대성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김대성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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