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차량 화재 문제가 논란이 되자 남아프리카공화국 포드는 SUV 쿠가에 대해 과열 및 화재발생을 일부 인정하고 차량 4556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7일 의회에서 남아공 포드 CEO 제프리 네메스는 “쿠가를 운전하던 리셸 지미 씨의 사망은 우리와 관련없다”고 말해 논란이 가중됐다.
제프리 네메스 CEO의 미국 복귀에 대해 포드 측은 “올해 6월 말 CEO 계약이 만료된다”며 “곧 새로운 남아공 포드CEO가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