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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그리스, 가슴 따뜻해지는 3가지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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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그리스, 가슴 따뜻해지는 3가지 사랑이야기

오는 20일 개봉예정인 영화 ‘나의 사랑 그리스’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20일 개봉예정인 영화 ‘나의 사랑 그리스’ 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멜로·로맨스 영화 ‘나의 사랑 그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20일 개봉될 이 영화는 20대 젊은 커플과 40대 중년 커플, 60대 노년 커플의 3가지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관객들에게 전한다.

20대 커플의 얘기는 ‘부메랑’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다. 다른 나라, 다른 언어 속에 살아온 두 남녀가 서로 이해를 통해 두려운 현실 앞엣 좌절하지 않고 이겨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로세프트 50mg’이란 제목의 40대 커플 얘기는 하룻밤을 보낸 여성이 남자의 새 상사로 오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세컨드 찬스’로 이름 붙여진 60대 커플 내용은 현실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두 번째 기회를 꿈꾸는 과정을 보여준다.

시사회를 통해 ‘나의 사랑 그리스’를 접한 관객들은 “3자기의 사랑 이야기가 옴니버스 식으로 흐르다가 마지막에는 하나로 이어지고 하나의 사랑만 남는다”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이며 마지막 60대 커플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세컨드 찬스로만 영화를 만들어도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