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지하철 1호선 세류역 구내 선로 주변 신호케이블에서 불이 나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6일 오후 6시29분쯤 경기 수원시 지하철 1호선 세류역 지하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같은 화재에 대해 코레일은 "세류역 지하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신호 장애로 열차 상·하행이 지연 운행되고 있다"며 "복구 시점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소방차 13대가 출동해 약 36분 만에 진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