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와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각 권역별로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7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8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 9일 이서면행정복지센터, 10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11일 구이면행정복지센터, 17일 고산면행정복지센터, 18일 상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총 11회가 진행되었다.
1막에서는 우리 몸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아동성교육이 진행되며, 2막에서는 위험한 사람의 유인상황, 성학대 위험상황을 인식하고, 위험상황에 대처방법 및 기술을 교육하였다. 더불어 신나는 음악과 춤 등으로 관람하는 어린이들의 환호와 호응을 유도하는 등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하였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계층별 아동권리교육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완주군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과 군민이 아동권리를 바로 알고, 아동에 대한 인식이 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155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