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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워너비의 '소녀가장'될까? 앞으로가 기대되는 제복 콘셉트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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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워너비의 '소녀가장'될까? 앞으로가 기대되는 제복 콘셉트 걸그룹

린아가 워너비의 '소녀가장'이 될까? /출처=워너비 '왜요(Why?)' m/v이미지 확대보기
린아가 워너비의 '소녀가장'이 될까? /출처=워너비 '왜요(Why?)' m/v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걸스데이 민아의 친언니 린아가 소속된 워너비의 독특한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

걸그룹 워너비는 2014년 데뷔 이후 네 번이나 앨범을 낸 4년 차 가수다. 매 앨범마다 워너비는 독특한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다.

4인조로 출격한 워너비는 섹시한 콘셉트의 곡 ‘My type’으로 데뷔를 알렸지만 큰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이듬해 7월 워너비는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제복 콘셉트를 시작했다.

여군 콘셉트로 발표한 ‘전체 차렷’ 역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이전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후 여경 콘셉트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손들어(Hands up)'으로 제복 콘셉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발표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왜요(Why?)'에서는 스튜어디스, 의사, 셰프 세가지 콘셉트를 한꺼번에 들고 나왔다. 이제 제복은 워너비만의 콘셉트가 됐다.

세 번째 앨범부터 린아와 보컬 강사출신 로은이 합류하면서 가창력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린아는 합류 이후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걸스데이 민아의 친언니라는 이력을 가진 린아는 민아보다 뒤늦게 걸그룹을 준비했다. 걸그룹 세계가 힘든 것을 아는 민아가 린아의 걸그룹 준비를 말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수의 방송에서 민아와 함께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린아가 민아처럼 워너비의 ‘소녀가장’이 되어 워너비까지 주목받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