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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경신한 비트코인… 상승 배후는 헤지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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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경신한 비트코인… 상승 배후는 헤지펀드?

2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 그래프. 이날 오전 11시 1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548만5000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미지 확대보기
2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 그래프. 이날 오전 11시 1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548만5000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2일 한국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540만원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 11분경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548만5000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지난달 2일과 무려 200만원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오후 10시경에는 가격이 다소 하락해 개당 516만6000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7월 비트코인 가격이 4000달러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측했던 스탠드포인트 연구원 로니 모아스(Ronnie Moas) 등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연내 75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로니 모아스는 지난달 “현재 헤지 펀드가 (비트코인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본다”며 헤지 펀드의 1400억달러에서 2조달러에 이르는 자금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