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가 오는 19일 종영을 앞둔 가운데 후속작 '20세기 소년소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2부작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여주인공인 세 여자에는 한예슬, 류현경, 한아름이 호흡을 맞춘다. 극중 한예슬은 아이돌 출신 배우 사진진으로 변신한다. 류현경은 한아름 역으로, 이상희가 장영심 역으로 절친 3인방 케미를 그려간다.
이상우가 1세대 아이돌 출신 배우 안소니 역을 맡아 한예슬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상우는 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인기 최정상 아이돌 ‘보이스비 앰비셔스’의 멤버로서 현재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왕년의 스타’로 불리는 안소니 역으로 일일드라마에서 훈남 실장역으로 변신한다.
김지석은 공지원 역으로 애널리스트 투자전문가로 변신한다.
구구단의 미나가 한예슬 고등학생역, 김인성이 김지석의 고딩 역으로, 송수현이 류현경의 고등학생 시절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