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2010년 MBC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제작진 측은 유인영의 수영장 촬영신 스틸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당시 제작진 측은 "8등신 몸매가 아니면 소화하기 힘든 디자인의 수영복을 유인영이 입었다"며 "유인영의 글래머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6시간이 넘는 수영장 촬영으로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힘들어 했지만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며 촬영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유인영은 지난 1월 4일 개봉한 '여교사'(감독 김태용, 제작 외유내강)에서 한 명의 여교사 혜영 역을 맡았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 분)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를 뺏으려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