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경상 내륙지역엔 비가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오존 농도는 호남권은 '나쁨',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25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충주 청주 대전 25도, 광주 24도,대구 26도, 부산 27도,울산 26도,제주 25도 등이다.
특히 낮 사이에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2.0∼4.0m 높이로 일겠다.'
동해안은 21일 오전까지 너울로 인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고,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한편 21일은 고기압의 영향, 2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