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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KAI부사장 숨진 채 발견… 신동욱 "위에서 꼬리자르기 시킨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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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KAI부사장 숨진 채 발견… 신동욱 "위에서 꼬리자르기 시킨 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김인식 부사장이 21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트위터 글을 남겼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김인식 부사장이 21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트위터 글을 남겼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김인식 부사장이 21일 오전 자택에서 목맨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트위터 글을 남겼다.

김인식 부사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경 경남 사천시내 본인이 거주하던 아파트(사천시 사남면 월성리 리가 아파트 101동 000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직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20일 긴급체포한 하성용(66) 전 KAI 대표를 상대로 원가 자료 조작 경위와 과정을 집중 추궁, 21일인 오늘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었다.

이에 신동욱 총재는 "김인식 KAI 부사장 숨진 채 발견, 자살인지 타살인지 구린 꼴이고 100% 자살당한 꼴이다"며 "저처럼 구속이 더 안전한 꼴이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꼴이다. 위에서 꼬리 자르기 시킨 꼴이고 적폐인맥이 인적청소 들어간 꼴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내용의 트위터 글을 올렸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