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6일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공군이 내년부터 도입할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비롯해 국내외 최첨단 항공우주 무기 등 34개국 405개 업체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 고등훈련기(APT)사업을 비롯해 보츠와나·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등에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 계열 항공기 수출을 위해 활발한 수출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KT-1 기본훈련기와 T-50 고등훈련기, K-2전차, K-9자주포, K-21 장갑차, 천마, 신궁, 천궁 등 국내 항공기와 방산제품 60종 72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우리 공군에 도입 예정인 F-35A와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비롯, C-17, A-10, E3 AWACS 등 10종의 항공기도 야외에서 전시된다.
특히 성남 에어쇼 일정은 21일 부터 22일로 예정돼 있다.
1부는 오전 11시 30분 부터 12시 30분, 2부는 오후 3시 30분 부터 4시 30분 까지 펼쳐진다.
관람을 원하는 일반관람객은 ‘서울 ADEX 2017’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