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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A매치 데뷔전 선방에 박문성 “이게 K리그 선방 횟수 1위의 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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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A매치 데뷔전 선방에 박문성 “이게 K리그 선방 횟수 1위의 조현우”

대구 FC의 조현우가 A매치 데뷔전에서 멋진 선방을 선보였다. 사진=뉴시스
대구 FC의 조현우가 A매치 데뷔전에서 멋진 선방을 선보였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대구 FC 소속 골키퍼 조현우(21)가 14일 한국과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주전 골키퍼 김승규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해설가 박문성은 조현우에 대해 “K리그를 보는 사람은 실력을 알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현우는 기대에 부응하듯 전반 26분 엄청난 선방을 선보였다. 아뎀 랴이치의 프리킥이 골대 우측의 코너를 제대로 노렸으나 조현우가 날라 오른손으로 쳐냈다.

해설가 박문성은 “이게 조현우, K리그 선방 횟수 1위의 조현우입니다”라며 칭찬했다. 상대 감독도 선방에 허탈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조현우는 2017 K리그 클래식에서 34경기에 출전 48실점으로 경기당 1.41의 실점을 기록 중이다. 2010년 U-19 청소년대표, 2011년 U-23 청소년대표 등을 거쳤다.

2013년에 대구 FC에 입단해 2015년과 2016년 K리그 챌린지 시상식 베스트 11 골키퍼부문을 수상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