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사인? 특별한 외상 없고 번개탄 피운 흔적... 유족들은 시신인수와 장례절차 거부

기사입력 : 2017-11-15 14:34 (최종수정 2017-11-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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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댓글 수사방해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숨진 국정원 소속 변호사 정모(43)변호사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부검결과가 나왔다.

15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씨의 부검결과 혈중일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결과를 통보 받았다.

외견상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4%였다.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던 정씨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면 소양강댐 인근 한 주차장에서 입에 거품을 문채 숨진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차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

유가족들은 “가족들과도 관계도 원만했으며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시신 인수와 장례절차를 거부하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유가족들이 제시한 의문점과 행적 등을 면밀히 추적해 봤으나 죽음에 외부에서 개입한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온기동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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