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59분 기상청은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4.6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잇따른 지진으로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한 주민은 “또 건물이 흔들렸다”며 “트라우마 생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에 위치한 아파트 건설현장과 견본주택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잇따른 지진으로 119에 접수된 신고도 경북 1130건, 서울 1200건, 경기 797건등 총 5973건으로 집계됐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