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노랑 왓포드 킬러… 2018 러시아월드컵 첫 상대 스웨덴전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노랑 왓포드 킬러 손흥민이 골을 터뜨리며 기대감을 안겼다.
손흥민이 3일 왓포드 원정에서 골을 터뜨렸다. 시즌 5호골이자 리그 3호골이다. 손흥민은 왓포드 킬러다. 왓포드와의 경기에 5번 나서 4골을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에릭센의 택배 크로스를 그대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맞붙는 스웨덴도 노란색 유니폼이다. 축구팬들은 그점을 들어 왓포드 킬러 손흥민이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 조추점에서 스웨덴, 독일, 멕시코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가장 먼저 맞붙는 팀은 스웨덴이다. 스웨덴은 세 개 팀 중에 피파랭킹이 가장 낮은 18위지만 상대하기 쉽지 않은 팀이다. 정통 유럽 스타일로 힘과 체격을 앞세운 축구를 구사한다.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유럽팀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팀과 스웨덴은 내년 6월 18일 밤 9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경기를 펼친다. 24일 로스토프 나 도누에서 멕시코와 2차전, 27일 카잔에서 독일과 3차전을 치른다.

왓포드와의 경기는 후반 15분을 지나고 있어 손흥민의 추가골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