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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26회 예고 홍아름, 윤다영에 분노의 싸대기! 간첩신고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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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26회 예고 홍아름, 윤다영에 분노의 싸대기! 간첩신고 일파만파

6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26회에서는 간첩신고의 진실을 알게 된 고달순(홍아름)이 홍주(윤다영)에게 분노의 따귀를 날리는 사이다 반전이 그려져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6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26회에서는 간첩신고의 진실을 알게 된 고달순(홍아름)이 홍주(윤다영)에게 분노의 따귀를 날리는 사이다 반전이 그려져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홍아름이 윤다영에게 반격을 시작한다.

6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 극본 문영훈) 126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정윤재(송원석 분)와 고달순(은솔, 홍아름 분)을 간첩으로 신고한 사람이 한홍주(윤다영 분)로 밝혀지자 모두에게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다.

약혼을 앞두고 꿈에 부풀었던 홍주는 완전히 돌아서버린 윤재의 태도에 절망한다.

이에 홍주는 한강피혁으로 달려가 정선기(최재성 분)와 서미령(조은숙 분)에게 매달린다. 서미령 앞에 무릎을 꿇은 홍주는 "제발 약혼만은 깨지 말아주세요"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서미령은 매섭게 뺨을 때리며 "어떻게 사람이 부끄러운 줄을 몰라"라며 뻔뻔한 홍주 태도를 나무란다. 홍주는 "제발. 윤재씨 사랑하는 마음 만은 진심이었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린다. 정선기(최재성 분) 또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여기서 당장 나가라고 소리친다.

한편, 홍주가 달순에게 분풀이를 하다 되레 망신을 당한다.

홍주는 달순의 뺨을 때리며 "이게 다 너 때문이야"라고 소리친다. 이어 "넌 내 모든 불행의 화근이야"라고 뻔뻔하게 소리치는 홍주를 향해 달순은 더 이상 당하고만 있지 않는다.
달순 역시 홍주 뺨을 때리며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야"라고 소리친다. 평소와 다른 달순을 보고 한태숙(김민희 분)은 깜짝 놀란다. 이어 홍주가 "야. 고달순"이라고 소리치자 달순은 홍주 뺨을 한 대 더 때리며 "까불지 마. 나 송인의 딸 한은솔이야"라고 받아친다.

또 달순은 한태성(임호 분)이 홍주가 간첩 신고한 것을 알면서도 한강 피혁을 무너뜨리는데 이용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한홍주의 거짓간첩신고가 들통 난 가운데 한태성 또한 이재하의 공격을 받고 있어 사이다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 이재하를 죽인 원수 한태성을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129부작으로 오는 2월 9일 종영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