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91번째로 등장한 남북 단일팀은 한반도기와 함께 공동으로 입장했다. 그러나 한반도기에는 독도 표기가 빠져 있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SNS에 kwon**** "한반도기에서 독도왜빼냐 이참에 널리알리는거지 우리땅이라고" 엽** "왜 한반도기에 독도가 없습니까? 그것땜에 슬픕니다" 건강*** "한반도기에 독도는 찍었어야했다" M** "왜 분쟁을 우리가 인정해야 되는 지 모르겠네?" khee**** "한반도기에 독도가 없어?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데 독도가 없는 이유가 말이 되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단일팀 입장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다. 남과 북의 공동입장으로는 올림픽에서는 4번째다. 11년 만에 남과 북이 평창올림픽에서 공동으로 입장 전세계가 평화에 메시지를 전하는 순간이었다.
이번 올림픽에 우리나라는 18번째, 북한은 9번째 출전이다. 메달은 북한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땄다.
단일팀은 꽁꽁 얼어붙은 시간을 건너 한민족이 서로에게 조금은 다가갈 수 있음을 보여줬다. 북한은 5개 종목에 22명이 출전한다. 북한의 임원까지 24명까지 합치면 총 46명이다. 남한은 150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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