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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인터뷰 "모태범 부상, 그래서 더 열심히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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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인터뷰 "모태범 부상, 그래서 더 열심히 뛰었다"

차민규 선수. 사진=SBS 방송 캡처
차민규 선수. 사진=SBS 방송 캡처
차민규는 허리부상으로 결장한 모태범을 대신해 차민규 선수가 모태범 선수의 역할을 거뜬하게 해냈다.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는가 하면 1000m에서는 어쩌다보니 출전하게 됐는데,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다.

차민규 선수는 인터뷰에서 "1000m는 훈련을 많이 안 했다. 모태범 선수 대신 출전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500m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기뻤다. 1000m는 어쩌다보니까 출전했다. 1000m 출전 한 것도 뜻깊다. 이번 올림픽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국민들게 너무너무 감사하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도 국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차민규 선수는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 2017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500m 은메달,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동메달, 2017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