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지현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민지는 극중 끝녀 역으로 구돌 역의 김기두와 부부 케미를 그려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남지현은 윤이서라는 신분을 감추고 사는 홍심 역으로 첫사랑이자 기억을 상실한 왕세자 이율 역의 도경수와 혼례만 올린 '무늬만 부부'에서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그려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회차 지나가는 게 아쉬워요", "웃음이 좋아요", "끝녀 감초연기 즐겁습니다ㅎ"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한편, 이민지는 2009년 영화 '이십일세기 십구세'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장미옥 역으로 김정봉 역의 안재홍과 연인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남지현, 도경수, 이민지, 김기두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 30분에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16부작으로 6회를 남겨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