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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 시사의 창]이해찬도 당 대표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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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 시사의 창]이해찬도 당 대표 사퇴하라

베트남 여성 비하 발언에 이어 장애인 위한 행사에서 또 비하 발언

[글로벌이코노믹 오풍연 주필] 문재인 정권의 특징이 있다. 사고치는 사람이 많다는 것. 6급 김태우 수사관부터 집권 여당인 민주당 이해찬 대표까지 전방위적이다. 여기저기서 둑 터지는 소리가 들린다. 지도부마저 그러니 어떻게 할 도리도 없을 것 같다. 특히 이해찬은 한 두 번이 아니다. 공항에서 갑질을 한 김정호 의원을 국토위에서 빼듯 이해찬도 방을 빼야 옳다.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이해찬이 이번에는 장애인 비하 발언을 했다. 그것도 당이 주최한 장애인을 위한 행사에서다. 정말 못 말린다고 할까. 기본적인 자질이 의심스럽다. 이해찬은 늘 내가 총리를 할 때를 얘기한다. 그런 사람이 총리를 했다는 것도 믿기지 않는다. 한마디로 사고뭉치다. 말만 하면 뇌관을 건드리는 것 같다. 차라리 함구령을 내리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이해찬은 지난 28일 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 축사에서 "신체장애인보다 더 한심한 사람들은…"이라고 했다가 발언을 수정하는가 하면 "정치권에는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이 많이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다. 이해찬의 뇌구조가 의심스럽다. 하긴 원래부터 바탕이 그런 사람이긴 하지만.
야4당은 발끈했다. 자기네 민주당만 가만히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그렇다 치자.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장을 보냈다. 몇 년 전 정동영의 노인폄하 발언이 생각난다. 정동영은 그 같은 발언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이해찬도 정계 은퇴 선언을 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평화당과 정의당의 논평을 소개한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이 대표의 빗나간 발언이 끝이 없다"면서 "한국 남성들이 베트남 여성들을 선호한다고 했고, 태안 참사를 놓고 신재생 에너지가 대안이라고 엉뚱한 진단을 내놓는가 하면 이번에는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가 급히 수정하는 꼴을 보였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집권여당 대표라면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신중을 기해도 부족할 판인데 귀를 의심할 지경"이라며 "20년 집권을 호언장담했지만 20년이 갈지, 2년이 갈지 모를 일인 만큼 이 대표의 대오각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도 "베트남 이주여성에 이어 장애인까지 사회적 약자를 향한 집권여당 대표의 반복된 비하와 차별적 발언은 결코 실수라 할 수 없다"면서 “만약 어물쩍 넘어가 또다시 비하와 차별적 발언을 내뱉는다면 경고가 아닌 퇴장카드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해찬과 민주당으로선 정의당의 경고가 더욱 뜨끔할 듯 하다.

이해찬. 7선으로 민주당내 최다선 의원이기도 하다. 그러나 함량은 한참 미달한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대표를 하고 있는가. 인식 자체에 문제가 많다. 민주당내 비주류는 뭘 하고 있는가. 당내에서도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그래야 건전한 정당이다. 문재인도, 이해찬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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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 주필 poongye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