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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2019에서 롤러블TV 선보이나?...美특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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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2019에서 롤러블TV 선보이나?...美특허 받았다

좌우로 펼쳐지는 방식…지난해 선보인 LG디스플레이의 상하방식과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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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25일자로 미국특허청으로부터 특허블 받은 롤러블TV(사진=미특허청)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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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25일자로 미국특허를 받은 롤러블 TV. 플렉시블디스플레이가 좌우로 펼쳐지는 방식이다. (사진=미특허청)
삼성전자가 매우 세련되고 독창적인 롤러블(감아 말 수 있는)TV에 대해 미국특허를 받았다. 제품 중앙에 있는 단단한 스탠드 덕분에 이 TV용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완벽히 평평하다.

렛츠고디지털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특허청의 발표를 인용, 삼성전자가 특허를 받은 새로운 TV 발명품(미 특허 10,162,387B2)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 특허는 지난 2017년 8월4일 특허출원한 내용에 대해 특허가 부여된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조만간 매우 세련된 롤러블 TV를 보여줄 것임을 시사한다. 앞서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2018)에서 획기적인 65인치형 롤러블TV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 TV는 새해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뒤질 수는 없다.
삼성전자의 특허 명칭은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기(rollable display device)’로서 지난해 12월25일에 발표됐다. 삼성전자의 롤러블TV는 LG디스플레이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다. 삼성전자의 디자인은 LG디스플레이처럼 위아래로 말리는 것이 아닌 좌우로 펼쳐지다가 말리는 TV디자인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 TV는 원하는 위치 어느 곳에든 손쉽게 배치할 수 있고 이동시에는 돌돌 말아서 손쉽게 운반할 수 있다. 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TV는 가운데 수직으로 배치된 받침대에 의해 지지된다. 이는 화면을 멋지게 유지하면서 이미지 왜곡을 방지시켜 준다. 이 TV에서는 롤러가 있는 하우징(디스플레이 보관통)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양쪽에 배치된다. 이 시스템은 롤러 블라인드처럼 작동한다.사용자가 단말기를 말아서 감을 때 스탠드는 두 개의 하우징 사이에 완벽하게 보관되도록 설계됐다.

삼성디스플레이나 LG디스플레이 같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은 최근 몇 년 동안 플렉시블디스플레이 개발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했다. LG전자가 LG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올해 최초의 감아 말 수 있는 롤러블TV를 출시한다면 삼성전자가 롤러블 TV의 시제품 버전을 보여주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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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1월5일 CES2018에서 소개한 65인치 롤러블TV. 아래 사진처럼 플렉시블디스플레이가 아래로 말리는 방식이다. (사진=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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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1월 소개한 롤러블TV는 이처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상하로 말린다.(사진=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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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6년 처음 롤러블 플렉시블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미국 라스베이거스가전쇼(CES2019)는 오는 8일 개막된다.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최신 혁신 TV를 전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멀지 않아 SID 디스플레이위크2019가 열리며 여기서 삼성전자(또는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참가해 최신 디스플레이 개발상황을 보여주게 될 전망이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