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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상사그룹, 'KBI그룹'으로 새출발 …30년만에 CI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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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상사그룹, 'KBI그룹'으로 새출발 …30년만에 CI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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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이 2019년부터 'KBI그룹'으로 새 출발한다.

갑을상사그룹은 7일 새 출발 각오를 다지기 위해 30년간 사용해온 CI를 리뉴얼해 공개했다. 보다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대내외적 혁신적인 이미지 강화를 위해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새 CI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영문 약자 'KBI'를 새로 개발된 서체로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구를 형상화한 원형 모양과 한자의 갑(甲)과 을(乙)이 어우러진 심벌마크는 기존에 사용한 형상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기하학적 조형성을 높여 심벌마크 전체에 통일감을 주었다.

새 이름 'KBI'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는 'Korean Business Innovator'의 의미로 글로벌 1등 기업이 되기위한 KBI그룹의 굳은 의지가 담겨있다.

KBI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을 진행할 때 새로운 CI를 적용해 한글 및 영문 그룹명에 대해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고객사에 각인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CI리뉴얼이 향후 국내외에서 그룹의 글로벌 전략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