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15일 발표한 잠정결산 보고에서 하랄드 크루거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업계 전체를 덮고 있는 문제가 향후 몇 개월 만에 후퇴할 공산은 작다”라고 전망했다.
또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3시리즈 그랜드 투리스모’에 대해서도 후계모델을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어 파생모델의 생산을 종료할 방침도 제시하면서 간소화를 위한 기타 조치도 취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주주배당은 보통주 1주 당 50센트 낮춰3.5 유로로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