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 이사가 연예인 주식부호 1위에 올랐다.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여파로 엔터테인먼트 업종 주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JYP 주가는 1.16% 오르며 시가총액 1조 원대를 지켰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1.22%, 21.89%나 하락했다.
이에 따라 작년 말 연예인 주식부호 1위였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보유주식 가치는 1818억 원으로 488억 원, 21.1%나 줄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보유주식 가치도 작년 말보다 322억 원, 20.3% 줄어든 1263억 원으로 나타났다.
에스엠 주식을 대량 보유한 영화배우 배용준 씨도 주식 재산이 102억 원, 21.2% 감소한 379억 원으로 낮아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