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수상한 장모' 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제니와 협업할 예정인 제이그룹 오은석(박진우) 또한 제니와 동반 귀국한다.
앞서 송아 모친 지화자가 이동주 딸 마음이를 보며 외손녀 이름을 부른 바 있다.
25년 전 친딸 경아를 잃어버린 트라우마로 정신이 깜빡깜빡하는 지화자는 동주 딸 마음이와 나란히 그네를 탄다.
동주가 "외국이라도 갔나요?"라고 묻자 송아는 "외국보다 좀 더 먼데 가 있다"고 답해 사망했음을 암시한다.
"실례 많았다"라고 동주에게 인사를 건넨 송아는 집으로 돌아와 딸 사진을 가슴에 안아 남모를 사연이 있음을 드러낸다.
한편, 제니와 왕수진은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한국으로 입국한다. 수진은 들뜬 제니를 못마땅한 표정으로 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이날 동주 여동생 이경인(고다연 분)은 왕수진의 철통같은 보안을 뚫고 제니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한다. 잡지사 기자인 이경인은 야심차게 세계 최초로 제니 인터뷰에 도전하고 있다.
이에 픽업기사로 변장한 경인은 "좁은 차 안에서 제니 양과 함께 인터뷰를 한다"며 한껏 들뜬다.
그러나 동주가 "들통 날수도 있다"고 걱정하자 경인은 "걱정 붙들어 매셔"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픽업 기사로 위장한 경인은 마침내 제니 한과 왕수진이 탄 차를 몰기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혜선이 소매치기 출신 사업가 왕수진 역을, 신다은이 세상과 차단된 은둔 디자이너 제니 한 역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는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