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사진)의 대리인 조나단 바넷이 또 다시 “베일은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감독 지네딘 지단의 구상에서 제외되었다지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은 없다”고 공개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그는 17일 “베일은 마드리드를 떠날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이 지금의 현실이다”라며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을 ‘쓰레기’라고 표현했다. 또한 ‘Sky Sports’와의 인터뷰에서는 경마레이스를 인용하며 “베일이 이적하는 것보다 내가 경마장에서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 이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리고 “지단 감독은 베일을 구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 않지만, 베일은 이적 할 생각은 없다. 훌륭한 생활과 가정이 스페인에 있다. 베일이 마드리드를 떠나려면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