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코스닥 입성, 공모가보다 뛰었다…"연내 흑자전환 가능"

기사입력 : 2019-07-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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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플리토는 17일 오전 9시 9분 현재 시초가 대비 3.64% 하락한 3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리토는 코스닥 상장 첫날로 시초가는 3만1600원에 출발했다.
국내 유일 '언어빅데티어' 전문 기업 플리토 주가가 공모가에 비해 20% 이상 상승하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플리토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시초가 대비 3.64% 하락한 3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시초가 3만1600원에 비해서는 낮은 것이다. 공모가가 2만6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공모가를 약 20% 가까이 웃도는 수준이다. 연내 흑자 전환 가능성이 제기돼 주가는 더 뛸 것으로 예상된다.

플리토는 국내 유일의 '언어 빅데이터' 전문기업체다. 사업모델 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업모델 특례상장은 기술평가 특례 중 독창적 아이디어에 중점을 둔 상장방식이다.

플리토 플랫폼(Flitto Platform)을 이용해 수집된 언어데이터를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한다.

이 과정에서 차별점은 가장 단순히 수집된 언어 데이터를 고객사에 제공하는 역할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수집된 언어데이터를 집단지성/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별도의 검증과정을 거쳐 순도의 고(高)효율데이터로 재생산한다는 것이다.

현재 플리토 웹/어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전세계 173개국에서 1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활용중이다

실적은 여전히 적자다. 2018년 매출액 35억 원(전년 대비 58%↑), 영업손실 17억 원을 기록했다.

단 1분기 매출액 4억 원, 영업손실 7억 원으로 영업적자의 손실이 축소되는 점은 긍정적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사업영역과 거래처가 다변화되고 있다"면서 "언어데이터의 판매량과 평균판매단가(ASP)가 함께 증가하는 사업특성상 외형성장으로 이익개선은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내 흑자전환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서혜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고객사와 계약이 이뤄지고 하반기에 실적으로 반영된다는 점, 고객사의 계약연장 비율이 91%인 점, 나아가 전방시장인 인공지능시장의 성장률이 높다는 것을 고려하면 연간으로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은 높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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