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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올리비아 와일드 화제의 심리 스릴러 ‘Dont Worry Darling’ 주연·감독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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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올리비아 와일드 화제의 심리 스릴러 ‘Dont Worry Darling’ 주연·감독 낙점

올리비아 와일드.이미지 확대보기
올리비아 와일드.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 ‘Booksmart(원제)’로 극찬을 받은 여배우 올리비아 와일드가 신작 ‘Dont Worry Darling(원제)’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게 될 것이란 소식이다. 미국 영화전문 매체 ‘Deadline’에 따르면 이 작품은 성범죄, 성차별에 대항하는 ‘#Times Up’의 시점에서 그리는 심리 스릴러물로 스튜디오들이 뜨거운 시선을 보내며 쟁탈전을 벌인 바 있다.
각본은 ‘더 사일런스: 어둠의 헌터’의 쉐인 & 캐리 반 다이크가 집필한 초고를 ‘Booksmart’의 케이티 실버먼이 리 라이트 했으며 와일드, 실버만, 로이 리, 마리 윤이 프로듀스를 맡았다.

‘Booksmart’는 성적이 우수한 여고생 두 친구 (케이틀린 디바 & 비니 펠드스타인)이 졸업식을 하루 앞두고 더 늦기 전에 와일드한 하룻밤을 보낼 계획을 실행한다는 청춘 코미디물이다. 여성 캐스트, 여성 크리에이터들이 결집한 작품으로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와일드와 작가의 실버먼은 제목 미정의 신작 코미디도 안고 있어, 이 작품은 스튜디오 6곳이 다툰 끝에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권을 따냈다. 와일드는 현재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신작 ‘The Ballad of Richard Jewell’에 출연하고 있으며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