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1990년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가수 김민우가 새친구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김민우는 제대 후 가수 재기를 노렸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2004년 수입자동차 딜러로 전직했다. '자동차 판매왕' 호칭을 받은 김민우는 새친구로 등장한 가평 선착장에서도 연신 울리는 휴대폰으로 고객들을 관리하는 등 자동차 딜러 김부장 포스를 발산했다.
이날 김민우는 딸과 담은 투샷으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우는 2009년 6세 연하 한모씨와 결혼했으나 2017년 사별했다.
새친구 김민우 마중에는 김혜림, 장호일, 김광규, 최성국, 조하나 등 불청 친구들이 총 출동했다.
'불청' 친구들은 요즘 군대가는 친구들도 김민우 곡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른다며 입을 모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