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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과 다를바 없다. 정치권에도 돈 유입 확인하자"... 이우연 日극우단체서 돈 받아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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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과 다를바 없다. 정치권에도 돈 유입 확인하자"... 이우연 日극우단체서 돈 받아 일파만파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뉴시스
진짜 매국노다.”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반일종족주의' 공동저자의 한 사람인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사가 지난달 “일제 36년 식민통치기간 위안부 강제동원은 없었다”고 발언한 UN인권이사회 행사 참석 비용을 일본의 극우단체가 지원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YTN에 따르면 이우연 박사가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UN인권이사회 정기총회 참석 항공료와 체류비용을 일본의 극우단체가 모두 제공했다.

이 박사는 회의에서 “조선인은 노동량에 돈을 많이 받았다. 전쟁 기간 자유롭고 노동학대 없이 가족들과 연락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았다”며 강제동원을 부정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미칠 지경, 의심은 갔지만 정말” “이완용과 다를 바 없지” “정치권에 돈이 흘러 들어갔는지 조사해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