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반일종족주의' 공동저자의 한 사람인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사가 지난달 “일제 36년 식민통치기간 위안부 강제동원은 없었다”고 발언한 UN인권이사회 행사 참석 비용을 일본의 극우단체가 지원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박사는 회의에서 “조선인은 노동량에 돈을 많이 받았다. 전쟁 기간 자유롭고 노동학대 없이 가족들과 연락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았다”며 강제동원을 부정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미칠 지경, 의심은 갔지만 정말” “이완용과 다를 바 없지” “정치권에 돈이 흘러 들어갔는지 조사해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