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니시카와 히로히토 사장은 이날 사임 의사를 주변에 표명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회사 인사위원회 등에서 빠른 시일 내에 논의를 진행해 후임 사장 인선을 서두를 전망이다.
9일 개최가 예정되어 있는 이사회에서 일련의 문제에 관한 사내 조사 결과가 보고될 전망이다. 이때 니시카와 사장은 사임 의사를 공식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니시카와 사장은 주가연동 보상 임금제도의 운용을 직원에게 맡기고 있었다며 자신의 개입을 적극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