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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르쉐, 현대차가 투자한 크로아티아 스포츠카 제조업체 리막 지분 15.5%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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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르쉐, 현대차가 투자한 크로아티아 스포츠카 제조업체 리막 지분 15.5%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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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현대차가 투자한 크로아티아 스포츠카 제조업체 리막의 지분 15.5%로 늘렸다.
포르쉐는 현대차가 투자한 크로아티아 스포츠카 제조업체 리막 오토모빌의 지분을 15.5%로 늘린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포르쉐는 최초로 배터리 스포츠카 타이칸을 공개한 지 며칠만인 지난 6일 리막 오토모빌의 지분을 15.5 %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리막은 C_Two와 같은 배터리 전기 슈퍼카로 가장 잘 알려진 크로아티아 기반 회사다. 포르쉐AG의 최고 재무 책임자 부사장 루츠 메세케는 "포르쉐와 리맥이 서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리막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제 우리는 지분을 늘리고 배터리 기술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르쉐는 배터리 전기 기술 분야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타이칸 변형 및 마칸 SUV의 배터리 전기 버전은 이미 나와 있다. 타이칸크로스 투리스모 크로스 오버를 시작으로 한 미래 모델은 포르쉐와 아우디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섀시를 사용할 예정이다. 리막은 이들 두 회사에서 사용될 추진 시스템의 개발 요소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자동차를 공개할 계획이며 리막과의 제휴를 통해 자체 통화 프로그램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포그쉐와 리막은 공동 성명에서 투자 확대를 통해 고성능 부품 생산의 확장을 포함해 리막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막은 "고급 파워 트레인 및 드라이브 트레인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인포테인먼트 및 연결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산 파트너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9년 탄생한 리막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멀지 않은 스베타 네델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내년부터 C_2를 포함한 최신 저용량 슈퍼카를 생산한다. 포르쉐뿐만 아니라 현대, 재규어, 애스턴 마틴, 피닌 파리나와도 일련의 동맹을 맺어 새로운 바티스타 전기 슈퍼카의 구동계를 개발한 상태다. 리막은 보트 산업에도 진출 고속 요트를 개발하고 있다.

포르쉐 외에도 리막은 현대차와 지난 5월 50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현대차 그룹의 정의선 부회장은 "리막은 고성능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혁신적인 회사이다. 창업적 뿌리와 기술력이 결합된 자동차 제조업체인 리막은 우리에게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포르쉐와 마찬가지로 리막과 현대차의 관계는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다음 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수 있다. 현대차는 새로운 EV 경주용차를 이곳에서 공개한다. 현대차의 유럽 모터스포츠 개발팀이 주로 개발했지만 리막도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막 공동 창립자인 릭 리막은 "포르쉐를 파트너로 끌어들인 것은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였다. 앞으로 함께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많이 있다. 파트너들 모두에게 상생의 상황을 조성하고 흥미진진한 전기 모델을 개발하여 최종 고객에게 가치를 더하는 게 우리의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