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와 전 남편 가이 리치 감독 사이에 낳은 아들 로코 리치(19)가 오랜만에 여성과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새로운 애인으로 보이는 이 여성의 존재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매년 9월 영국의 웨스트 서섹스에 있는 굿 우드 서킷에선 클래식 카 팬이라면 한번은 관전하고 싶은 클래식 카레이스 이벤트의 최고봉 ‘굿 우드 멤버스 미팅’이 이루어지는데 로코가 이곳을 찾아 묘령의 여성과 함께 레이스를 관전했다.
그러나 역시 주목을 받은 것은 그 옆에 흰 블라우스에 검은 점퍼스커트차림으로 동행한 여성으로 그녀는 한 손에 술잔을 들고 로코의 어깨를 감싸고 서 있었던 것. 당당한 교제선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여성의 금발머리나 카메라시선 등 어딘가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젊을 때의 마돈나와 닮았다”라고 하는 놀람의 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로코는 2017년에 모델과의 교제에 실패한 뒤 민완 프로듀서로 비욘세의 남편이기도 한 제이 Z로부터도 인정받았다는 ‘차기 테일러 스위프트’이라고 알려진 영국인 여가수와의 교제도 보도되고 있었다. 이번 행사에 동행한 여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사랑이 시작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