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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주가 하락 “눈높이 낮춰라”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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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주가 하락 “눈높이 낮춰라”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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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주가가 실적부진 가능성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료=KB증권
롯데쇼핑 주가가 실적부진 전망에 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쇼핑 주가는 2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83% 하락한 1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락세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CS 1233주, 메릴린치 499주 팔자에 나서고 있다. 반면 SG 795주 사자에 나서고 있으나 전체를 보면 순매도 우위다.

주가약세의 주요 원인은 실적부진에 대한 불안감이다.

KB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총매출액 5조9919억 원 (-3% 이하 전년 대비), 순매출액 4조 5609억 원(-2%), 영업이익 1510억 원 (-24%)을, 현대차증권은 총매출액 6조1469억 원(0.1%), 매출액 4조 6545억원(-0.2%), 영업이익 1973억원 (-0.7%)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소비 경기 악화와 온라인으로의 소비 이전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경쟁력이 구조적으로 약화되고 있다”며 “경기 부진에 더해 일본 브랜드 불매운동에 따른 트래픽 감소 영향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백화점과 기타부문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할인점과 전자소매업, 슈퍼마켓 등의 부진이 전체 실적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주가전망은 밝지 않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밸류에이션(가치평가)매력은 다소 높아진 상황”이라며 “절대주가는 많이 하락했으나, 주가를 상승반전시킬 만한 재료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19년 주가순자산비율(PBR) 0.33배에 불과하다”며 “현 수준에서 바닥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나 주가반등을 위한 실적재료는 제한됐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보유, 목표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