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사일은 북한이 지난 7월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찰 보도에서 북한이 공개한 2000~3000t급 신형 잠수함에 탑재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북극성-3형으로 추정된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북한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미북협상 재개를 발표한 지 12시간여 만에 이뤄졌다.북한은 1일 오후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명의 담화에서 "조미(북미) 쌍방은 오는 10월4일 예비접촉에 이어 10월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담화는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조미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