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차량용 헤파 콤비 에어컨 필터인 루프트(㈜루프트코리아, 대표 이준노)는 최근 BMW 미니, 볼보 호환제품 둥 총 30종의 필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루프트 필터는 지름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가장 포집하기 어려운 초미세먼지를 98% 이상 제거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공조장치에 서식하는 곰팡이와 세균, 가스를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을 높은 집진율로 제거해줘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루프트 필터는 기존 순정과 타사 필터들보다 40% 많은 주름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통기성이 높아 차량 공조장치에 무리를 주지 않고, 에어컨필터로 필터링 된 공기를 손실 없이 전달해 준다.
루프트코리아 이준노 대표는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지나치게 촘촘한 필터가, 오히려 차량내 공기 흐름을 막는 것을 보고 수년간 연구 끝에 통기성을 보완한 제품을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루프트 필터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의 성능 시험 결과 시중 차량용 공기청정 제품 가운데 성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한다.
루프트코리아는 지난해 8월 클라우드 펀딩서비스 와디즈(Wadiz)를 통해 선 론칭해 펀딩 3000%를 달성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3만3000개 판매를 돌파하며, 출시 6개월 만에 차량용 에어컨 필터 브랜드 Top4로 성장했다.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루프트 필터 총 30종 출시를 완료했으며 이는 최근 5년간 출시된 국산차와 수입차 80% 이상을 커버한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