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더 라이트하우스' 감독 로버트 에거스가 신작 '더 노스맨'(The Northman)의 주연으로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니콜 키드먼과 알렉산데르 스카르스고르드를 캐스팅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배우 니콜 키드먼은 1995년 영화 '투 다이 포'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02년 '디 아워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6년 당시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였다. 키드먼은 최근 메릴 스트립 등과 함께 미국 미니시리즈 드라마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시즌 2에 출연했다. 폴 킹 감독 가족영화 '패딩턴'에서 악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스카르스고르드는 스웨덴 출신 배우다. 영화 '롱 샷', '배틀쉽', '더 허밍버드 프로젝트', '애프터 워' 등에 출연했다. 2020년 텐트폴 영화 '고질라 vs. 콩'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