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석구가 영화 '범죄도시2'를 제안받고 검토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손석구는 '범죄도시2'에서 악역을 제안 받았다고 전해졌다. 앞서 윤계상이 악역 장첸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손석구가 그 뒤를 이을지 주목된다.
'범죄도시2'는 전편에서 통쾌한 사이다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한국형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새로운 강력 범죄를 맞닥뜨리는 내용을 그린다. 1편에서 강윤성 감독과 호흡을 맞춘 이상용 조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한편, 손석구는 2018년 tvN 드라마 '마더'에서 악역 이설악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같은 해 KBS2 드라마 '슈츠'에서 쎈 변호사 데이빗 킴 역으로 활약했다. 2019년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출연했다. 그밖에 2019년 영화 '뺑반'에서 활약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