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로지스와 리버티의 이사회는 합병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프로로지스는 리버티 주주가 보유한 지분에 대해 프로로지스 지분의 0.675배인 주당 61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2020년 1분기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포로로지스는 리하이 밸리(Lehigh Valley), 시카고(Chicago), 휴스턴(Houston), 센트럴 PA(Central PA), 뉴저지(New Jersey) 및 남부캘리포니아(Southern California) 시장에서 자사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외에도 프로로지스는 28억 달러의 ‘비 전략적’ 물류 자산과 7억 달러의 사무실 자산을 포함한 35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거래는 관리비용, 운영 레버리지, 낮은 이자 비용 및 임대조정에서 약 1억2000만 달러(약 1405억 원)를 즉시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