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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0%대 후반↑…"모친 별세 등 긍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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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0%대 후반↑…"모친 별세 등 긍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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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모친 강한옥 여사의 별세 소식 등의 영향으로 40%대 후반까지 높아졌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5주차 주중 잠정 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5%p·응답률 5.6%)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8.5%가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1%포인트 떨어진 48.3%(매우 잘못 37.3%·잘못하는 편 11.0%)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감소한 3.2%로 집계됐다.

'조국 정국' 본격화 국면 직전인 8월 2주차 주간집계(긍정 48.3%·부정 47.4%) 이후 약 10주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문 대통령 모친의 별세와 각계 애도 소식이 전해진 데다 경제 행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