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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중 10월 제조업 지수, 조사기관 따라 엇갈리며 혼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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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중 10월 제조업 지수, 조사기관 따라 엇갈리며 혼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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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국 제조업 PMI는 51.3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사진=로이터/뉴스1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미국과 중국 제조업이 조사기관에 따라 확장 또는 위축이라는 엇갈린 결과를 내놓았다..

IHS마킷에 따르면 10월 미국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1.3이었다. 전달 51.1에서 약간 상승했다. 2개월 연속 상승세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사업 확장을, 이하면 축소를 의미한다.

IHS마킷은 보고서에서 "미 제조업종에서 새로운 활력을 나타내는 일시적 신호가 잡혔다"며 "지난 7월 소프트패치(일시적경기 후퇴)가 바닥을 쳤음을 시사하면서 생산 지표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전했다.
반면 공급관리협회(ISM)가 조사한 미국 제조업 PMI는 10월 48.3으로 3개월 연속 50선을 밑돌았다. 다만 전월(47.8)보다는 약간 상승해 위축세가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중국의 경우 중국국가통계국(CNBS)이 발표한 10월 중국 제조업 PMI는 49.3으로 위축세를 유지했다. 6개월 연속 위축세다. 특히 심각한 건 하위 지표인 수출 부문이 좀체로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생산지표는 50.8로 약간 확장됐다. 신규 수출 주문이 47.0으로 신규 주문까지 49.6으로 끌어내렸다.

하지만 민간 조사기관인 차이신이 IHS마킷과 함께 조사한 중국 일반 제조업 PMI는 다른 양상을 띠었다. 10월 지표는 51.7로 3개월 연속 확장을 기록했다. 2017년 2월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이기도 하다.

생산도 올랐다. 신규 주문은 지난 6년 동안 가장 빠른 확장세였다. 국내 수요가 탄탄하게 유지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신규 수출 주문도 5개월래 처음으로 확장세를 보였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