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성은 10일 JGTO 헤이와 챔피언십 마지막 날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4언더파로 일본의 이마히라 슈고를 2타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호성은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 PGA 챔피언십에 우승한데 이어 지난해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도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최호성은 스윙 시 임팩트 이후 한 쪽 다리를 들어 올리며 한 바퀴 회전을 하는 등 골프 스윙의 교범을 파괴하는 특유의 스윙을 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미국 PGA에서도 화제를 모았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